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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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는 강했다…'앙큼한 돌싱녀' 동시간대 꼴찌로 아쉬운 출발

기사입력 2014.02.28 09:21 / 기사수정 2014.02.28 09: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후속 '앙큼한 돌싱녀'가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회는 5.4%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스코리아'의 마지막회(6.2%)보다 0.8%p 낮은 수치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는 1,2회 연속 방송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뒤 오후 11시 경부터 전파를 탄 2회는 1.0%p 반등한 6.4%를 나타냈다. 하지만 KBS 2TV '해피투게더'(8.5%), '백년손님-자기야'(7.1%)에 밀려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공무원직에 사표를 내고 4년동안 사업에 실패하자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나애라(이민정)가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 강민영(황보라) 집에 얹혀산 나애라는 억척녀가 돼 있는 반면 차정우는 벤처 사업가로 성공했다. 

주인공 '돌싱 남녀'로 분한 주상욱과 이민정의 어울림은 기대이상이었다. MBC '깍두기'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미지 변신으로 보는 재미를 줬다.

SBS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는 28.1%, KBS '감격시대'는 9.7%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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