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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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모태범, 동계체전 빙속 500m 기권

기사입력 2014.02.27 11:02 / 기사수정 2014.02.27 11:0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대한항공)이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95회 동계체전 일반부 500m에 출전할 예정이던 이상화와 모태범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고 밝혔다.

17일간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에 참석했던 이상화와 모태범은 지난 25일 귀국했다. 하루 휴식을 취한 후 동계체전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이 종목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40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연패를 달성했다. 모태범은 같은 종목에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고 4위에 올랐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리스트 이승훈(대한항공)은 예정대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남자 5000m 일반부에 출전할 계획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상화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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