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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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데뷔 앞둔 황선홍 딸, 과거 사진 보니 '순간 깜짝'

기사입력 2014.02.25 09:14 / 기사수정 2014.02.26 09: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황선홍의 큰 딸 황현진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예선전에서 황선홍이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을 당시, 황현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각 언론에 전해졌다.

2010년 6월 황선홍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당시 딸의 모습에 대해 회상했다.

큰 딸(황현진)이 많이 놀랐다는 말에 황선홍은 "경기장 안에서는 몰랐다. 노장 투혼 해서 기사가 나오는데, 내가 다친 화면 뒤에 큰 딸 아이가 우는 장면이 나오더라. 그 때가 9살 때였는데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 딸이 '축구 그만 해 달라'고 하더라. 딸 아이가 (경기장) 전광판 큰 화면에 아빠가 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은퇴한 뒤에는 '축구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 전해진 황현진은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전해진 프로필 사진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만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다. 여느 걸그룹 멤버들과 비교해도 미모가 손색이 없을 만큼 예쁘게 성장한 모습이다.

한편 황현진은 키로이와이그룹 소속의 신예 걸그룹 '예아(YE-A)'의 리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키로이와이그룹은 최근 공식 트위터에 "황현진을 비롯한 예아 멤버들이 2월 말 혹은 3월 데뷔 무대를 앞두고 안무 연습과 앨범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현진 ⓒ MBC '놀러와' 방송화면, 키로와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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