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솔직한 입담, '힐링캠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김희애,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힐링캠프'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9%)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김희애에게 "결혼하시면서 연기를 아주 접으려고 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희애는 "애들이 어려서 그랬다"고 답했다.

김희애는 "어떤 면에서 결혼이 도피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혼 당시 나이가 주인공만 하던 나이였다.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결혼생활이라는 게 행복하지만은 않지만 심리적으로 안정돼 얻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평창동계올림픽 특집은 3.1%, KBS 2TV '안녕하세요'는 8.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