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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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 "황정순, 친어머니처럼 보듬어 주시던 분"

기사입력 2014.02.24 10:03

한인구 기자


▲ 황정순, 독고영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로배우 황정순의 별세에 배우 독고영제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황정순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날 황정순의 지인은 2005년부터 지병을 앓고 있었던 황정순에 대해 "치매도 있었고 나이가 많으셨다. 폐렴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연예인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배우 엄앵란은 자주 찾아뵙지 못했음에 사죄했고, 독고영재는 친어머니나 친할머니처럼 보듬어 주시던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황정순은 17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그는 2005년부터 치매를 앓아왔고 병세가 악화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1925년생인 황정순은 1943년 영화 '그대와 나'로 데뷔했으며 '김약국의 딸들', '화산댁', '내일의 팔도강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의 어머니로 자리매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독고영재, 황정순 ⓒ 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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