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치 올림픽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의자에 발을 올려 놓은 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비매너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비매너'라는 등의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공상화 등 스피드 스케이팅 및 쇼트 트랙 여자 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앞자리 의자에 발을 올려 놓은 채 경기를 보거나 핸드폰을 조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앞자리 의자에 발을 올려놓으면 앞자리에 앉은 사람의 머리나 등에 닿을 수도 있다. 비매너 행동이 아니냐" "운동은 잘 하지만 매너도 지켜야 더 빛이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기에 임했을 때와는 달리 편한 자세에서 응원을 펼치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일 뿐인데, 매너없는 행동으로 몰고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MBC·KBS 중계 화면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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