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한 나윤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림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을 수상한 재즈 가수다. 또한 2009년에는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아버지는 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이고, 어머니는 성악가 김미정이다.
나윤선 뛰어난 노래 실력과 미모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디바로, 대형 공연을 펼치거나 큰 행사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나윤선은 3월 프랑스 파리 샤틀레(Theatre du Cha telet) 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뒤 15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같은해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인순이, 최정원, 안순석, 최정원과 함께 '아리랑 판타지'를 부른 바 있다.
한편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올림픽 폐막식 말미 이석래 평창 군수가 아나톨리 파호모프 소치 시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올림픽 기를 넘겨받았다.
이어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평창올림픽을 예고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무대 위를 수놓았다.
가야금 연주자 이종길의 가야금 연주로 제1막 '평창의 깨어남'이 시작됐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 가수 나윤선이 아리랑을 불렀고 어린이들이 무대에 등장해 평창으로의 길을 안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치 올림픽 폐막식 무대 오른 나윤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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