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과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규혁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현수와 함께 시합 전 점심식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해당 이 사진은 전날(22일) 밤 안현수가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과 남자 5000m 계주 출전 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 속 이규혁과 안현수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다정스레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다. 또 두 선수의 뒤에는 신이 난 듯 활짝 웃고 있는 한 외국 여자 선수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이규혁은 이 선수에 대해 “피겨 싱글 3위인데, 허락 없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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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규혁-안현수ⓒ 이규혁 트위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