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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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금의환향에도 윤여정은 '싸늘'

기사입력 2014.02.23 20:46 / 기사수정 2014.02.23 20:46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금의환향했지만, 엄마 윤여정의 반응은 싸늘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이 검사가 되고 경주로 발령 받아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조우했다. 소심(윤여정)은 "그동안 잘 지내셨냐"는 동석의 말에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잘 지내셨으니까 있겠지"라며 싸늘하게 답했다. 

소심은 "내가 가게 나가봐야 하니 얼른 할아버지한테 인사부터 드려라"며 동석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섰다. 

가게로 들어간 소심과 영춘(최화정)은 "15년 만에 아들 만났는데 눈물 안 나느냐"며 "같은 자식들인데 너무 차별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15년 만의 재회한 아들을 버선발로 반기는 대신, 눈도 마주치지 않는 소심의 반응에 그간 어떤 사연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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