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응급남녀' 이필모가 송지효를 감쌌다.
2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8화에서 오진희(송지효 분)는 자신이 치료한 환자가 다시 응급상황에 빠지자 곤란해했다.
이날 오진희는 국천수로부터 호출을 받고 급히 응급실로 달려갔다. 오진희는 자신이 치료했던 환자에게 다시 이상이 생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심지혜(최여진)는 환자를 담당한 오진희의 오진을 의심했다. 난처한 상황에 빠진 오진희는 안절부절 하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국천수(이필모)가 오진희를 두둔하고 나섰다.
이후 심지혜는 "나 전문의야. 레지던트들 앞에서 솜털도 안 난 인턴 두둔하면 내가 어떻게 되냐"고 따졌다. 그러자 국천수는 "너무 비슷해서. 그때 내 상황하고"라고 답했다.
과거 레지던트 시절, 국천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눈앞에 두고 전문의를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집도를 했다. 그 일로 국천수가 아직 레지던트에 머물고 있는 사실을 아는 심지혜는 오진희를 감싼 그의 심정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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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 tvN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