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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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네티즌 "깨알 재미… 역시 명품배우"

기사입력 2014.02.21 10:16 / 기사수정 2014.02.21 10:16

대중문화부 기자


▲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등장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에서는 허균(류승룡 분)이 '홍길동'을 쓰기 위해 도민준(김수현)을 찾아 왔다.

이날 허균은 도민준에게 도술을 쓰는 인물인 홍길동을 집필 중이라며 그에게 도술을 보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도민준은 잠시 몸을 숨겼다가 허균의 뒤에서 나타났고, 허균은 "과연, 놀랍다"라고 놀라워 했다.

그는 " 꿈인지 생시인지 잠깐 눌러봐도 되겠느냐. 방금 보여주신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는 것은 어떤 도술에 속하는지…"라고 물었고, 도술이 아니라고 말하는 도민준에게 "특별한 존재인 것은 틀림없다"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도민준은 "선생의 소설의 주인공은 의협심이 강해 자신이 가진 것으로 사람들을 돕는지 몰라도 나는 아니다"라며 "세상에 나서 어려운 백성을 구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 어떠하냐. 그들에게 나는 자신과는 다른 괴물일 뿐이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정말 웃겼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잘 어울린다. 카메오도 남다른 별그대",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명품배우다",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깨알 재미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류승룡 카메오 ⓒ SBS 별에서 온 그대 19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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