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테러 부상자 귀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20일) 이집트 테러 부상자 13명이 귀국했다.
20일 오전 11시43분께 이집트 폭탄 테러 부상자 1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오후 1시50분께 부상자 2명이 현지 항공편 사정으로 탓에 뒤늦게 귀국했다.
오늘 귀국한 이집트 테러 부상자 15명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곧바로 10명은 서울 아산병원, 5명은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오후 4시50분께 故 제진수 씨의 시신이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에 도착해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故 제진수 씨는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트래블' 여행업체 사장으로, 이번 이집트 테러 당시 버스 테러범을 온몸으로 막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15명에 이어 이날 15명의 입국으로 생존 피해자 30명이 모두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故 김홍렬 씨와 김진규 씨의 시신은 이르면 21일 오후 유족과 함께 돌아온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집트 테러 부상자 귀국 ⓒ MBC 이집트 테러 부상자 귀국 보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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