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두 자리대를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는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11.4%)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유품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신영출의 시신을 모시러 가자는 정재화(김성오)의 제안을 거절했다가 김옥련(진세연)의 충고에 시신을 모시러 갔다.
신정태는 신영출의 얼굴을 확인한 뒤 유품을 받아서 나왔다. 왕백산(정호빈)은 신정태가 정재화와 함께 온 사실을 알고 일단 신정태를 먼저 차에 태워 보냈다.
혼자 방에 들어온 신정태는 유품을 꺼내며 가족사진과 돈, 그리고 어릴 적 자신이 보낸 전상서가 있자 울컥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7.4%, MBC '미스코리아'는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감격시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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