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8회 안재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이 김수현의 초능력을 목격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 천윤재(안재현 분)는 아버지(엄효섭)에게 도민준(김수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아버지는 천송이를 부탁하며 술을 권했다. 거듭된 술에 취한 도민준은 천윤재 앞에서 초능력을 사용하고 말았다.
천윤재와 함께 순간이동으로 천송이 집 거실로 이동하고, 물컵을 초능력으로 옮겼다. 이에 천윤재는 도민준이 범상치 않은 사람임을 알게 됐고, 그를 끌고 가려는 천송이를 제지하며 "우리 도민준 형 그런 취급 받을 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천윤재는 도민준에게 "비밀 지키겠다. 그런데 하나만 부탁해도 되느냐"며 영화 'ET' 속 포즈를 요청했다.
이에 도민준은 "뭔가 오해가 있는데 난 그쪽 아니다"라고 발끈하면서도 천윤재와 손가락을 맞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휘경(박해진)이 둘째 형 이재경(신성록)이 첫째 형(연우진)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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