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바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평범하게 성공하고 싶지 않아 끝까지 밴드 음악을 고집했다."
가수 김바다는 18일 서울 강남구 M콘서트 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위에서 나오고 난 뒤 솔로 제의를 많이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바다는 "시나위 출신 선배들이 다 솔로 앨범을 내시고 멋진 발라드로 성공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끝까지 밴드를 고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밴드의 전설' 시나위 출신 보컬리스트로 나비효과 등에서 록 음악으로 활동했다.
또 김바다는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언제나 생각해왔다"며 "20대 시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생긴다든지, 음악적으로 다른 것들을 시도해 보고 싶을 때 솔로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20대 때, 40대가 되서 솔로 앨범을 내자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며 웃음 지었다.
김바다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문에이지 드림'은 2013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EP 음반인 '엔. 서프 파트 원(N.Surf Part 1)' 이후 10개월만의 앨범이다. 총 10트랙으로 19일 발표 예정.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바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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