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 서로 다른 경제관념으로 티격태격 '폭소'

▲김소현 오마이베이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서로 다른 경제관념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이 매일 아침마다 카페에 가 모닝커피를 즐기는 것이 탐탁지 않다고 밝혔고, 이에 김소현은 "그것이 유일한 낙이다"라고 반박했다.

또 손준호는 "김소현이 설거지를 하면 온수를 쓰기 때문에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타박하며 자린고비의 면모를 보였다. 또 김소현이 부엌 조명을 켜는 것, 이면지가 아닌 일반 A4 용지를 사용하는 것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소현은 "나는 큰 걸 아끼지, 10원 20원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손준호도 여기에 지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와 환경오염을 위해 아끼는 거다. 아깝지 않냐"라면서 정반대의 경제관념을 보여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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