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은 50대 이상 남녀가 주로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16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 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45.8%로 지난 49회보다 8.6%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 45.8%은 '왕가네 식구들' 1회(2013년 8월 31일)의 시청률인 20.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 벽을 처음 넘어선 것은 지난 18회(2013년 10월 27일)로 당시 30.7%를 기록했다. 40% 벽은 40회(42.3%)에서 처음 돌파한 바 있다.
또 '왕가네 식구들' 총 50회 중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회차는 48회로 전국 시청률 46.8%였으며, 수도권의 48회 시청률은 50.3%로 이미 50% 벽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왕가네 식구들'은 방송기간 동안 '여자 60대 이상'이 29.1%로 가장 많이 본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자 50대가 27.7%, 남자 60대 이상이 23%의 시청률이 기록하면서 특히 50대 이상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출연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해 행복을 찾은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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