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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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홍콩 팬미팅서 1700여 명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기사입력 2014.02.17 08:17 / 기사수정 2014.02.17 08:2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뜨거운 성원 속에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우빈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선샤인 시티 프라자에서 1700여명의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진행된 홍콩 팬미팅은 '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의 첫 해외 일정으로, 공항에서부터 김우빈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매체들과 800여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한때 공항을 마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행사장 안에서도 김우빈을 보기 위한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가 하면, 밖에서도 들어오지 못한 수많은 팬들로 구름 인파를 형성하며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최근 근황을 소개하며 팬미팅을 시작한 김우빈은 현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케익에 불을 붙이며 함께 첫 홍콩 팬미팅을 축하하는가 하면 정성스레 준비한 팬들의 선물에 감동, 일일이 따뜻한 포옹으로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화답하는데 이어, 팬들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 첫 일정부터 한류배우로서의 파워를 과시한 김우빈은 자신을 보러 찾아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함과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김우빈을 취재하기 위해 30여 개가 넘는 현지 매체들이 신청을 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대만 팬미팅 티켓팅에서는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한국 연기자로서도 초고속 티켓 매진 기록을 남기게 됐다.

특히 예매 전부터 대만 팬미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매진 후에도 추가 예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김우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김우빈은 차기작인 영화 '기술자들' 준비와 함께, 오는 15일 열리는 대만 팬미팅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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