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많은 분들 걱정… 겸손히 준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겸손하게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는 SBS플러스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승연, 홍종현, 정가은,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한승연은 "'신지우' 역할을 맡았다. '여자만화 구두' 웹툰이 드라마화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그 만큼 연재 당시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웹툰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승연은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실 걸 알아서 더 겸손하게 준비를 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지난 2011년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 역)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 역)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승연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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