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지웅 "20대 초반, 성소수자인줄 알았다"

▲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20대 초반에 자신이 성소수자인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과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지웅은 "동성한테 대시받은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어렸을 때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이어 "주변 친구들 중에 성소수자들이 많다. 20대 초반에는 내가 성소수자인줄 알았다. 한 친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성 소수자인 친구랑 어울리는 것 자연스러워서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스킨십하다보니까 아닌 것 같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이혼한 전부인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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