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1
사회

오곡밥 만들기, 건강한 밥상으로 액운을 쫓아내

기사입력 2014.02.13 14:24 / 기사수정 2014.02.13 14:24

대중문화부 기자


▲ 오곡밥 만들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을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만들어 먹곤 했던 음식이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수수, 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잡곡을 섞어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그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오곡밥 만들기를 위해서는 쌀과 잡곡의 비율이 7대 3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멥쌀과 찹쌀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1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 둘 필요가 있다. 조, 수수, 검정콩, 기장 등 잡곡도 충분히 물에 불려주면 좋다고 한다.

팥은 깨끗이 씻어 물을 충분히 넣고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끓이고 팥은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밥물을 준비한다. 팥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밥을 지을 때 그대로 사용하면 붉은 밥을 지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솥에 쌀과 잡곡을 모두 넣어 섞은 다음 미리 준비한 팥을 삶은 물을 넣고 밥을 지으면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오곡밥 만들기 ⓒ SBS 방송하면 캡쳐]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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