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치 여신' 김초롱 MBC 아나운서가 배드민턴 여신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도전! 발명왕'에서는 짝이 있어야만 운동이 가능한 배드민턴의 불편함을 해결할 발명품이 등장한다.
사용자 개개인별 실력에 따라 맞춤 상대가 되어주는 배드민턴 발명품 '스카이콕'은 셔틀콕의 발사 강도와 높이, 거리, 각도, 속도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배드민턴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 전문 선수들까지도 이 발명품으로 훈련이 가능하다.
이에 최근 MBC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이라이트 뜨거운 겨울, 소치'의 진행자로 나서 '소치 여신'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스카이콕' 시연에 나섰다.
배드민턴을 처음 쳐본다는 김초롱 아나운서는 의외로 셔틀콕을 거의 놓치지 않고 받아쳐내 성대현, 사유리 등 국민감정단의 놀라움을 샀다. MC 김성주는 "자네 국가대표 해볼 생각 없나?"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치다보니까 자꾸 더 치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며 "여자들의 최대 고민은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는데, '스카이콕'을 이용해 운동을 재밌게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시연 소감을 밝혔다.
'도전! 발명왕'은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초롱 아나운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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