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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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불꽃속으로' 여주인공 낙점…최수종과 호흡

기사입력 2014.02.13 09:5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불꽃속으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측은 13일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며, "손태영이 여주인공 쿠미코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불꽃속으로'는 전쟁으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 발전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인물들의 사랑과 의리, 희생 등 내면의 고통을 다룬 휴먼스토리를 담는다.

극 중 쿠미코는 눈을 뗄 수 없는 미모와 세련된 화술, 그리고 유도 유단자이면서도 소탈함까지 겸비한 여성이다. 특히 쿠미코는 주인공 박태형(최수종 분)의 생명의 은인이자, 자신의 눈물과 사랑을 외면하며 떠난 태형에 대한 애증을 간직한 인물이다.

제작진은 "손태영은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완벽한 여성상인 쿠미코에 가장 적합한 여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손태영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하는 만큼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기대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돌입한 '불꽃속으로'는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손태영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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