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 김수현에게 마음 빼앗겼다

대중문화부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 안재현이 김수현에게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쓰러진 도민준(김수현)을 간호한 뒤 그의 집에서 밤을 보냈다.

이날 천윤재(안재현 분)은 누나 천송이가 도민준의 집에서 외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도민준의 집을 찾아갔다.

다짜고짜 도민준의 집으로 쳐들어간 천윤재는 천송이와의 관계를 물었지만 그의 집에 있던 천체 망원경을 발견하고 그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그의 집에는 우주를 볼 수 있는 망원경들이 있었던 것.

단번에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직감한 천윤재는 도민준에게 망원경과 함께 셀카를 찍어도 되느냐고 물으며, 도민준이 사막에서 우주를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가지겠느냐고 묻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며 그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결국 천윤재는 도민준에게 마음을 빼앗겨, 누나 천송이에게 "옆집 형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별을 사랑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라고 도민준을 마음에 쏙 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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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6회 안재현 김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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