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더 발라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M 더 발라드' 그룹 엑소 첸과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THE BALLAD Vol. 2 Joint Recital'에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종현, f(x) 크리스탈, 엑소 첸, 슈퍼주니어-M 조미, 장리인 등이 참석해 앨범 'Breath'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첸과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무대 한 가운에 놓인 의자에 앉아 '좋았던 건 나빴던 건'을 불렀다. 두 사람은 러블리한 멜로디과 어울리는 케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크리스탈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담담히 부르며 숨겨왔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로를 수줍게 바라보며 호흡을 맞춰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좋았던 건 나빴던 건'은 이별한 남녀가 사랑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는 대화로 꾸민 곡으로, 밝은 분위기의 곡과 상반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SM THE BALLAD의 두 번째 앨범 'Breath'는 13일 출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SM 더 발라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