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MBC 드라마가 소치올림픽 중계로 무더기 결방된다.
MBC는 오늘(12일) 오후 7시부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예선 한국 : 스웨덴'을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빛나는 로맨스'와 '제왕의 딸 수백향', '컬투의 베란다쇼'가 줄줄이 결방된다.
'뉴스데스크'는 컬링 중계가 끝난 뒤인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오후 9시 30분에 방영 예정이던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도 결국 전파를 타지 않게 됐다.
오후 10시 40분에는 모태범, 이규혁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가 방송된다. 평소 오후 11시 15분께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역시 결방된다.
신미성(36)과 김지선(27), 이슬비(2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과 세 번째 예선 경기를 갖는다. MBC에서는 스포츠 중계 30년 경력의 한광섭 캐스터와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이자 경북체육회 코치인 김민정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제왕의 딸 수백향, 미스코리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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