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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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TV 좋아요' 홍진호 "어머니 전화에 혼자 많이 울었다"

기사입력 2014.02.12 00:23 / 기사수정 2014.02.12 00:24

대중문화부 기자


▲ 홍진호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유TV 좋아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눈물을 흘린 사연을 들려줬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공유TV 좋아요'에서 홍진호는 '악플 없는 글'을 소개하다 자신의 가족사를 들려줬다.

이날 홍진호는 "중학교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가장 역할을 하셨다. 그런데 나는 19살에 게임을 한다고 서울로 올라오고, 형은 군대에 갔다"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그때부터 어머니가 외로움 느끼셨다. 종종 술을 드시고 전화해 힘들고 외롭다고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해드릴 것이 없으니까 혼자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는 슈퍼맨 같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그동안 불효한 것도 생각나고, 철없이 서울로 올라왔던 것도 후회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눈물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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