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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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오지은, 냉철 여형사·천방지축 여고생 '1인 2역 완벽'

기사입력 2014.02.11 12:48 / 기사수정 2014.02.11 12:48

정희서 기자


▲ 오지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오지은이 OCN  일요드라마 '처용'에서 냉철한 이성을 지닌 여형사와 천방지축 여고생 캐릭터를 넘나드는 1인2역을 선보였다.

9일 첫 방송된 '처용'에서 오지은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근무하는 열혈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하선우는 웃음기 없는 심각한 표정으로 사건해결을 향한 강한 집착을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선우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이 만지작거리던 반지에 손을 대자 한나영의 영혼에 빙의되고 말았다.

오지은은 하선우와 한나영의 모습을 통해 냉철함과 천방지축을 오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여고생 특유의 발랄함은 물론, 변화무쌍한 표정으로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9일 1~2회 연속 방송된'처용'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3.1%, 최고 4%를 기록했다. OCN 타깃 시청층(25~49세) 에서 평균 2.5%, 최고 3.2%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대박 신호탄을 쏘았다.

'처용' 3화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지은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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