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우결 세계판2' 합류에 누리꾼 기대 "상대는 누구"

▲ 키 우결 세계판2 합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MBC에 따르면 샤이니 키는 MBC 예능본부에서 직접 제작하는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은 지난 해 2PM의 택연, 귀귀 커플과 FT 아일랜드의 홍기, 후지이 미나 커플이 함께해 인기를 누렸다. 한·중·일 3국은 물론 대만, 인도, 호주, 홍콩, 싱가포르 총 21개국에 방송돼 한류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키는 거침없는 성격과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 "'우리 결혼했어요'에 내가 나가면 얼마나 좋겠냐'며 출연 욕심을 내비친 바 있다.

샤이니 멤버 태민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나와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소개팅에서 솔직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를 통해 가상부부로 출연하게 된 키는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이상형",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의 여자가 좋다"며 남다른 결혼관을 밝혔다.

현재 MBC 측은 키의 상대 파트너에 대해 함구한 상태다. 첫 촬영이 이뤄지기 전까지 파트너에 대해서는 철통보안으로 비밀리에 진행된다. 한국어, 영어, 일어 총 3개 국어를 구사하며 다재다능한 언어능력을 보여온 키는 자신의 파트너가 누가 될지 궁금해 하며 결혼생활에 대해 큰 기대에 부풀어있다고 전했다.

키의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키 우결 세계판2 합류, 벌써부터 기대된다", "키 우결 세계판2 합류, 상대 파트너는 누굴까"라며 그의 출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샤이니 키 부부의 첫 촬영은 이번주 중 시작되며 오는 4월 첫째 주부터 한·중·일을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키 우결 세계판2 합류 ⓒ 엑스포츠뉴스DB]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