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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안현수, 男 1500m 조1위로 준결승행…박세영 3위

기사입력 2014.02.10 18:55 / 기사수정 2014.02.10 20: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현수는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4조에서 2분20초8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현수는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년 만에 다시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노련미와 순간 스피드 등을 발휘, 여전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안현수와 함께 2조에 편성돼 속도를 겨뤘던 박세영(단국대)도 2분21초087,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1천500m는 6개조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친다. 각 조 6명 씩 총 36명이 출전한다. 조 3위 안에 들어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안현수, 박세영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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