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하정우·김성균 소속사에 새 둥지 틀었다

▲ 성유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 측은 10일 "최근까지 논의 중이던 성유리와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유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성유리는 판타지오 소속 배우 하정우와 김성균과 한 식구가 됐다.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Blue Rain'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틈틈이 연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성유리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2004년)', '눈의 여왕'(2006), '쾌도 홍길동'(2008), 영화 '차형사'(2012)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성유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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