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5회 전지현 엄효섭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전지현이 엄효섭과 재회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아버지 천민구(엄효섭)가 천송이를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민구는 천송이의 병실을 찾아가 그녀를 간호 하다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깬 천송이는 자신의 손을 붙잡고 있는 천민구를 발견했다.
천송이는 천민구에게 "뭐하다 이제 왔느냐. 왜 이제 왔느냐. 12년 동안 뭐하다가…나 혼자 클 동안 뭐 하다가…"라고 따지면서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천민구에게 "왜 이제야 왔느냐"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천민구는 천송이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우리 딸"이라고 그녀를 끌어안았고, 천송이는 "이게 뭐야. 어떻게 이래. 우리 아빠 얼굴은 왜 이렇게 늙었느냐"라며 그를 부둥켜안고 폭풍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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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에서 온 그대 15회 전지현 엄효섭 ⓒ SBS 별에서 온 그대 15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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