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경질, 누리꾼 "다음이 더 걱정"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경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진숙 해양수상부 장관이 경질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 장관을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와 입을 손으로 막은 사진이 찍히자 독감 때문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됐다. 이어 5일 당정협의에서는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고 2차 피해자는 어민이라고 발언해 국민의 원성을 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애당초 자격 미달이었다"(아이디 tl******),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윤진숙 장관 돌고돌아 자리를 내놓으셨네"(go******), "윤진숙 해임. 일단은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후임으로 누가 올지가 더 걱정된다"(ps******) 등의 의견을 내놨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윤진숙 장관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