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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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파이널포] 홍진호·강민·박정석·이병민이 꼽은 우승자는?

기사입력 2014.02.05 18:15 / 기사수정 2014.02.05 18:44

한인구 기자


▲ 홍진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스타 파이널 포'에 출전하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이번 대회 우승자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에 앞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이 기자감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호는 "제가 우승할 것 같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면서도 "이제는 부담이 생겨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욕심으로 스타크래프트 우승 경력을 추가하고 싶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이병민은 "(홍)진호 형이 제일 잘할 거 같다. 꼴찌는 (강)민이 형이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박정석은 "선수 시절이 생각나 잠을 설치기도 했다. 그래도 저보다 나이가 많은 강민과 홍진호는 이겨서 2등은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대회 꼴찌로 강민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강민은 "홍진호가 우승 확률이 높다고 본다"며 "박정석은 간간히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박정석이 2등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민은 "최근 리그오브레전드를 많이 해서 스타크래프트 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타 파이널포'는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초청해 리그 및 단판 결승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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