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 한혜경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축구선수 김정우(32·알 샤르자)와 배우 한혜경(29)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스엘이엔티 김정호 이사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소속 배우 한혜경이 김정우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은 친한 오빠·동생 관계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신접살림은 김정우의 소속팀이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차려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김정우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그는 특히 아시안게임 대표팀원으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뛰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정우, 한혜경 ⓒ 엑스포츠뉴스 DB, 한혜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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