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4:35

집 앞 10m 싱크홀, 하루아침에 자동차 삼켜버려 '공포'

기사입력 2014.02.05 10:44 / 기사수정 2014.02.05 10:44

대중문화부 기자


▲집 앞 10m 싱크홀

집 앞 10m 싱크홀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집 앞에 깊이 10m 싱크홀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 거주 중인 19세 여성 조이 스미스의 폭스바겐 차가 거대한 싱크홀과 함께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이는 평소대로 사진 속에 위치한 장소에 본인의 자동차를 주차했다. 그러나 다음날 출근을 하기 위해 이곳을 다시 찾았으나 자동차는 사라지고 깊이 10m, 폭 4m에 달하는 싱크홀이 생겼다.

현장에 동행한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12월, 1월 사이 해당지역 날씨가 매우 습했던 것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놨다.

싱크홀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생겨나는 웅덩이로 오랫동안 가뭄이 들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밖으로 빼낼 경우 지반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질 때 생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집 앞 10m 싱크홀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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