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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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한혜진에 "지진희와 왜 안 잤냐" 독설

기사입력 2014.02.04 22:31 / 기사수정 2014.02.04 22:31



▲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과 김지수가 동생 나은영과 송민수의 결혼 문제 때문에 재회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송미경(김지수)을 만나 나은영(한그루)과 송민수(박서준)의 결혼 허락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진은 송미경에게 나은영과 송민수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송미경은 "민수가 교통사고 알면서도 그렇게 생각해?"라며 과거 나은진이 당했던 뺑소니 사고를 언급했다.

나은진은 "실수한 후에 행동이 마음에 들어요. 어차피 그건 민수 씨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만 확인하게 해줬는데. 은영이는 알잖아요. 민수 씨 괜찮은 거"라며 나은영에게 뺑소니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송미경은 "내 남편이 뭐가 좋았니. 근데 왜 안 잤어? 호텔까지 들락거리면서 니들 뭐한 거니. 고결하고 고상한 척 한 게 더 역겨워. 안자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라고 쏘아붙였다.

나은진은 "남편하고 떠들썩하게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너무 사랑했고, 갖고 싶었고, 갖는다는 게 뭔지 알아요. 가지려는 마음 처음부터 없었어요"라고 유재학(지진희)에 대한 감정을 고백했다.

또한 나은진은 자신과 나은영이 겹쳐 보인다는 송미경의 말에 "은영이랑 절연하면 돼요. 가족들하고 절연하면 돼요"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한혜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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