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응급남녀' 카메오 등장…월요커플 송지효 지원사격

▲ 개리 송지효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리쌍 개리가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카메오로 출연해 송지효 지원사격에 나섰다.

3일 '응급남녀' 제작진에 따르면 8일 방송될 6화에서 개리가 카메오로 출연해 명품 연기를 펼친다.

지난 설 연휴 전 비밀리에 녹화를 마친 개리는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응하며, 송지효와의 의리를 지켰다.

당시 촬영장에서 개리는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 '응급남녀'가 대박났으면 좋겠다"라고 카메오 출연소감을 전했다. 송지효 역시 '응급남녀'를 위해 지원사격 해준 개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남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PD는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개리가 흔쾌히 카메오촬영에 응해줬다. 개리는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응급남녀'의 또 하나의 재미 중 하나는 카메오다. 앞으로도 강렬한 카메오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리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더하는 '응급남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개리 송지효 응급남녀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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