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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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피 흐르는 '소골' 조리하며 "멘붕이다"

기사입력 2014.02.03 10:32 / 기사수정 2014.02.03 10:49

대중문화부 기자


▲ 이영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소의 뇌인 '소골'을 조리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영애는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 출연해 직접 조선시대 왕의 음식부터 반가의 음식, 서민의 음식을 찾고 전문가를 찾아가 조리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조가 드셨다는 소골탕을 만들기로 한 이영애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핏물이 뚝뚝 흐르는 소골을 손질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영애는 "멘붕이다. 나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임금님이 골탕을 즐겨 드셨다니까요"라고 말하자 이영애는 "임금님은 직접 요리를 안 하셨을 테니 몰랐겠죠"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이영애는 곧 '대장금'으로 빙의해 소골탕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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