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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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비투비 이민혁, 높이뛰기 2연패 '도전 정신 놀랍다'

기사입력 2014.01.30 19:21

한인구 기자


▲ 아육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아육대' 비투비의 이민혁의 도전이 놀랍다.

이민혁은 30일 방송된 2014 설특집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에 참가했다.

이날 이민혁은 히스토리의 김시형과 백퍼센트의 상훈, 빅스타의 성학과 함께 그 동안 아무도 넘지 못했던 175cm 기록에 도전했다.

MC 김성주는 "인대 수술을 받고 출전을 포기했다가 이틀전에 출전을 결심했다. 수술 여파가 있을 것 같다"라고 민혁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그러나 김성주의 우려와는 다르게 이민혁은 175cm를 무난하게 넘겼다. 이어진 180cm, 183cm도 놀라운 높이의 도움닫기 실력으로 성공해 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민혁은 신장의 핸디캡을 뛰어 넘어 스피드와 도움닫기, 점프력을 이용해 신기록을 세운 후 무척이나 기뻐했다. 계속된 도움닫기로 수술 받은 인대에 무리가 충분히 갈 수 있는 상황.

결국 이민혁은 제작진이 185cm 높이 뛰기를 제안하자 잠시 고민한 후 도전을 받아 들였고,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대회 신기록에 도전했다.

그는 185cm를 뛰어 넘었고, 덤블링으로 기쁨의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자신의 기록에서 무려 15cm 높인 놀라운 기적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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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육대 ⓒ MBC 제공]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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