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설연휴를 앞뒀지만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는 식을줄 몰랐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4.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4%)보다 1.6%p 하락한 수치지만 설을 앞두고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이날 전지현은 김수현이 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믿게 됐다.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이 사랑했던 첫사랑의 비녀가 있는 박물관을 찾았다. 천송이는 박물관 담당자에게 "혹시 비녀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담당자는 알 수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결국 천송이는 비녀의 주인을 포기한 채 뒤돌아섰다.
박물관을 나서려던 천송이는 박물관 한쪽에 박물관과 학교를 설립했던 인물들의 사진이 전시된 것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췄다. 그 사진 속에는 도민준의 과거 모습이 담겨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5.9%, KBS 2TV '감격시대'는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전지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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