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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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성인 배우들 본격 등장…新 캐릭터로 재미 더한다

기사입력 2014.01.29 16:07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가 5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알린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감격시대'(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안준용)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5회에는 김현중과 임수향, 진세연을 비롯한 성인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김재욱, 신승환, 송재림, 이준석 등 새로운 인물들의 출연으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간다.

김재욱은 경성의 유명 레코드사의 섭외 담당으로 옥련(진세연 분)이 가수로서 성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 '수옥'으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수옥은 옥련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며 '옥련'을 두고 '정태'(김현중)와 매력 대결을 펼치며 사랑을 위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여 세 사람의 로맨스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한량기와 바람기 뒤엔 무서운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베일에 쌓인 남자 수옥은 부드러운 외모 속에 만만치 않은 싸움 실력까지 감춰두고 있어 여심을 자극하며 첫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또 신승환은 '짱돌'로 출연해 김현중과 콤비를 이룬다. 정태의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그런 이유로 정태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는 짱돌의 모습은 능청연기의 본좌인 신승환이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림은 단동을 지배하는 최고의 무림고수 모일화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4편에서 어린 정태(곽동연)를 구하며 잠시 등장했던 모일화파는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다. 모일화는 신비스러운 외모 속에 잔인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정태를 새로운 길로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은 어린 시절 가야(주다영/임수향)의 밀수 짝패였던 원평으로 등장한다. 원평은 모일화의 부하이기도 해 가야와 모일화 사이에서 어떤 인연이 전개될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감격시대'의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이번 주 성인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감격시대'의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며 드라마의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느와르 '감격시대' 5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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