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함익병 딸 함은영 공개, '리틀 함익병' 인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자기야' 함익병의 딸이 깜짝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함익병이 딸과 함께 처가에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중인 함익병의 딸, 함은영이 잠시 귀국한 틈에 아빠와 함께 외할머니를 만나러 왔다.

처음엔 외손녀의 방문을 반기던 함익병의 장모도 외모부터 성격까지 함익병과 똑같은 함은영의 모습에 "왜 둘이 와서 이렇게 날 괴롭히냐"며 점점 지쳐갔다. 졸지에 두 명의 함익병과 지내게 된 장모는 붕어빵 함익병 부녀와 무사히 1박 2일을 보낼 수 있을지, 또한 '백년손님' 공식 딸 바보 함익병은 딸에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MC들 역시 함은영에게 '리틀 함익병'이라고 별명을 붙이자,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 역시 "많이 닮았다. 어떤 화두를 던지면 둘의 첫 마디가 같을 때도 있을 정도. 유전자 교차가 전혀 없이 함익병의 유전자만 들어간 것 같다"라며 함은영이 100% '리틀 함익병'임을 인정했다.

함익병 딸이 깜짝 출연하는 '자기야-백년손님'은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딸 함은영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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