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7.0%)보다 0.3P%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고창으로 떠난 예체능 농구단의 셀프 전지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최강창민은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상대팀 분석 영상을 보던 중 방송된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영상편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최강창민은 이번 녹화를 끝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영상편지에는 그동안 '예체능'을 함께 해 온 이병진, 조달환, 이종수, 이지훈, 알렉스, 김재경 등의 메시지가 이어 상영됐다.
최강창민은 자신을 위해주는 동료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 "오기 전에 안 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상을 보니까 감정에 취한다"면서 눈물을 뚝뚝 흘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호동과 줄리엔강, 이혜정 등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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