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실행위원회(위원장 허구연)가 ‘2013 야구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허구연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각종 조사와 분석을 통해 야구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2009년 출범 이후 2010년부터 매년 발간해왔다.
이번에 발간된 ‘2013 야구발전보고서’는 프로야구 정책 및 내규 정비, 시장 분석, 인프라 구축, 저변 확대, 내실강화 방안 등 5개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총 19편의 보고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 ‘2013 프로야구 관객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기후에 따른 프로야구 관중 수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고, 신인 지명투수들의 투구 양상 및 건강상태를 조사한 ‘2013 프로야구 지명투수의 투구건강 분석’과 야구장 인프라 구축의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트렌드와 디자인” 등 다수의 보고서들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의 현안을 분석하고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2013 야구발전보고서’를 총 300부 발행하여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야구관련 단체 및 언론사에 배포할 계획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2013 야구발전보고서 ⓒ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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