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테일러 스위프트 제치고 컨트리송 앨범상 수상(2014 그래미 어워드)

2014 그래미 어워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컨트리송 베스트 앨범상 수상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가 2014 그래미 어워드 컨트리송 베스트 앨범상을 받았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는 앨범 'Same Trailer Different Park'로 이 부문 수상의 영애를 얻었다. 강력한 수상 후보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RED'를 제친 결과여서 주목된다.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아들었다. 그는 "세상에 할 말이 없다. 며 프로듀서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앨범이 살아나게 해주셨던 모든 음악가들과 내 모습을 찾게끔 도와주신 업계의 많은 분들, 그리고 회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56회 그래미 어워즈'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Best Pop Vocal Album),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2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시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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