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안병경이 10살 연하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강진-김효선 부부, 김민정-신동일 부부, 안병경-이임기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병경은 "아내와 10살 차이인데 아내 덕분에 젊어졌다. 결혼 13년 차인데 그냥 매일 붙어 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병경은 "집사람은 자랑할 게 너무 많다. 아직도 15년 전에 시작한 일을 멈춘 적이 없다. 세수하기 전에 치약 짜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수건을 들고 기다린다. 발가락 사이도 늘 닦아준다"고 자랑했다.
또한 "그 바람에 내가 원래 하던 일들을 까먹었다. 집사람이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사랑바보가 됐다. 내가 오히려 집사람보다 10년 아랜 것 같은 착각 속에 살고 있다"고 덧붙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안병경 아내 이임기는 "지금까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모습이 가장 감사하다"며 다정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병경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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