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결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14%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2%)보다 0.1%p 상승한 것이지만 시청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광모(조한선 분)는 오현수(엄지원)와 술을 마시다 키스를 나눴다. 그들의 모습을 목격한 박주하(서영희)는 소리를 질렀다.
박주하는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느냐"면서 "스무 살 때부터 광모를 좋아했다. 딴짓 하고 다니는 거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오랜 짝사랑을 털어놨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는 13.8%,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서영희, 조한선, 엄지원 ⓒ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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