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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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유이, 애틋한 입맞춤 '비극 속 로맨스'

기사입력 2014.01.26 23:03 / 기사수정 2014.01.26 23:03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와 유이가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5회에서는 가족들에게 자신을 소개한 서도영(정일우 분)에게 화를 내는 김백원(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영은 김천원(차예련)이 진행하는 런칭쇼에 김백원을 데리고 나타났다. 서도영이 가족들에게 김백원을 소개시킨 이유는 서진기(조민기)에게 김백원을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김백원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자마자 서도영에게 "도대체 왜 날 여기 데려온 거야?"라며 화를 냈고, 서도영은 "내 아버지한테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니까 다시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백원 역시 "진작 얘기했으면 옷이라도 제대로 갖춰 입었을 거 아니야. 누가 나 때문에 이래? 너 뻔히 저 집에서 어떤 취급당하는지 아는데, 내가 이 꼴로 나타나면 어떻게 생각하겠어"라며 서도영을 배려했다.

서도영은 "네가 내옆 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나는데"라고 안심시켰지만, 김백원은 "넌 몰라 내 마음. 내가 있어선 안 될 곳에 앉아있는 기분 네가 어떻게 알아"라고 울먹거렸다.

이후 서도영은 김백원을 집에 데려다주며 "나 밀어내지 않는다고 했잖아. 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늘 내 옆이야"라고 고백했다. 김백원은 집에 들어가려다 말고 다시 서도영에게 다가와 입을 맞추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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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정일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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