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유이를 향한 희생적인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5회에서는 서도영(정일우 분)이 김백원(유이)의 구하려다 사고를 당했음에도 김백원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영은 트럭에 치여 수술까지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다. 서도영은 눈을 뜨자마자 "넌 어디 안 다쳤어? 괜찮은 거야?"라며 김백원을 걱정했다.
김백원은 "이 바보야. 너 팔 부러졌잖아. 머리 찢어져서 수술까지 받았잖아. 지금 내 걱정을 왜 하는데"라며 울먹거렸고, 서도영은 "넌 안 다친 거지? 그럼 됐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김백원은 "뭐가 됐어. 나 때문에 너 잘못됐으면, 그랬으면 나는"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서도영은 "내가 얘기 했잖아. 나 상처 받는 거 아픈 거 그딴 거 다 상관없다고"라며 "너 내가 네 목숨 두 번이나 살려줬어. 그러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너는 내 옆에 있어야 돼"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김백원은 서도영을 끌어안았고, 서도영은 "절대로 날 떠나면 안 된다. 너 약속했어"라며 절절한 사랑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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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